겨울철 블랙아이스 위험천만.. 나와 가족을 위해 도로에서 조심조심
블랙아이스(Black Ice)는 도로 표면에 형성된 얇고 투명한 얼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 위에 형성되며, 그 특성상 차량 운전자가 쉽게 인지하지 못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블랙아이스는 특히 그늘진 지역이나 교량, 터널 등에서 자주 발생하므로,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기상 조건을 잘 살피고, 도로 상태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길, 빙판길에서는 최고속도의 100분의 20~50으로 감속 운행해야 판례, 미끄러지는 것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눈길 사고는 쌍방과실로 판단 눈길에서는 속도만 줄여도 운전자 모두가 안전해 질 수 있다.
유용한 운전습관
1. 출발 전 차량 점검, 눈 털어내고 출발, 출발 시 기어 2단, 안전거리 평소 대비 1.5배, 결빙 구간 서행, 브레이크 사용 방법 숙지 등이다.
2. 우선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차량 점검을 꼼꼼히 해야 한다. 엔진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려면 부동액을 점검하고, 워셔액은 반드시 겨울철 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히터나 열선 등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를 점검하고 눈길 운전에서 지면과 차량 사이의마찰계수를 높이고자 스노체인을 갖추는 것이 좋다. 미리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하면 더욱 쾌적하고 따뜻한 운전을 할 수 있다.
3. 감속 운행과 브레이크 나눠 밟기는 필수 눈길 위에서는 제동거리가 1.5배 이상으로 길어진다. 이에 맞춰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1.5배 더 길게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육안으로는 직접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차가 미끄러진다는 느낌이 들면 속도는 평소보다 절반 이상 줄여서 운행하고, 여유로운 제동 거리를 위해 앞차와의 차간 거리도 평소 간격보다 2배 이상 유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굽은 길에서는 시속 40㎞만 넘어도 자동차를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마른 노면보다 제동 거리가 5배 가까이 길어졌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일어난 겨울철 눈길·빙판길 교통사고는 만 9천여 건. 모두 480여 명이 숨지고 3만 5천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12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잦았습니다.
4. 좁은 골목길은 큰길보다 눈과 얼음이 오래 남아있는 결빙구간이므로 겨울철에는 되도록 큰길을 이용하는 게 좋다. 큰길은 제설작업도 신속하게 하면서 대체로 일조량이 많아 눈이 잘 녹는 곳이기도 하다. 눈이 높게 쌓인 도로에서는 앞차의 바퀴 자국을 따라가는 것으로 주위에 쌓인 눈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녹은 눈이 다시 얼면 눈길보다 위험한 빙판길이 된다. 응달진 부분이나 터널 입구는 그 길이 얼었는지 따로 확인할 수 없어 더 위험하다. 이럴 때는 무조건 서행해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5. 겨울에는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을 때 와이퍼를 직각으로 두는 게 좋다. 그냥 두면 차 앞유리의 습기가 얼어서 와이퍼에 달린 고무와 함께 붙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와이퍼가 구부러지거나 고무가 상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구부러지거나 고무가 상한 와이퍼는 제 기능을 못 해 눈이나 비가 올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는 미리 출발지와 목적지의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은 운전 습관이다. 특히 눈길 위에서는 평소보다 연료 소모가 크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의 연료량을 꼭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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